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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협관련기사 2016-05-31T21:02:26+00:00

전자담배 업계의 총아 '블루' (blue)

작성자
KBA BC
작성일
2019-02-28 14:58
조회
104
미국 전자담배 업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블루'가 캐나다 시장에서 기지개를 켜고 있다. 미국 전자 담배 시장 최대의 점유율을 자랑하는 쥬울 (Juul)의 캐나다 상륙과 비슷한 시기에 진검승부를 가리자고 뛰어든 것이다.

블루는 회사명이자 브랜드명으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2009년에 창립됐다. 전자 담배가 붐을 일으키는 초반부터 기세를 잡고 시장에 뛰어들어 성공을 거든 사례다. 이후 전자담배 자연 감소 추세를 만회하기 위한 대체 담배에 관심을 기울이던 로릴라드(Lorilard)가 지난 2013년에 1억 3,500만 달러에 회사를 인수한다. 당시 미국 담배업계의 큰 화제였다. 로릴라드는 미국 담배업계 3위의 회사였다.

해가 바뀐 2014년 미국 담배 시장 2위인 레이놀즈 아메리칸 (Raynolds American Inc.)이 로릴라드를 274억 달러에 인수 합병하면서 블루의 주인은 레이놀즈로 넘어가는 듯했다. 그러나 레이놀즈는 인수와 동시에 '블루'만 따로 떼어 영국의 다국적 담배회사 임페리얼 토바코 (Imperial Tobacco)에 71억 달러에 매각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임페리얼 토바코 (캐나다의 임페리얼 토바코가 아니며 캐나다 임페리얼 토바코는 BAT그룹의 캐나다 법인임) 는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 BAT, Japan Tobacco 에 이어 세계 4위의 담배회사로 회사명을 지난 2016년 임페리얼 브랜즈 (Imperial Brands)로 개명했다.

2013년 기준으로 미국 전자담배 시장의 42%를 점유했던 블루는 부동의 1위를 달리다가 베이퍼 시장의 군웅할거 시대를 맞이하며 특히 2016년에 시장에 등장한 쥬울에 1위의 자리를 넘겨준 상태다. 하지만 과거의 명성과 전통 그리고 막강한 담배회사의 자금력을 안고 캐나다 시장에서의 판도를 휘저을 판이어서 지켜볼 일이다.

 

출처: 온타리오 실업인협회 (OKBA)